김구라 "아내에게 차 사주고 돈도 해줘…재혼인데 잘 해줘야"

입력 2021-09-28 11:22   수정 2021-09-28 11:24


방송인 김구라가 최근 출산한 아내에게 통 큰 선물을 했다고 밝혔다.

지난 27일 방송된 IHQ 예능프로그램 '리더의 연애'에는 김흥수가 문야엘에게 운동화를 선물하는 장면이 담겼다.

한혜진은 "아내에게 했던 최고의 선물"에 대해 질문했고 박명수는 "뭘 사줘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다"라며 "선물은 잘 안 하고 차 사줬다"고 말했다.

김구라가 "나도 차 사주고 다 해준다"라며 "나이 많아서 두 번 결혼하는데 잘해줘야지. 차 사주고 돈도 해줬다"고 털어놨다. 그러면서 "(아내가) 많이 안 쓴다"고 덧붙였다.

김구라는 지난해 12살 연하의 여성과 혼인신고를 해 법적 부부가 됐다. 최근 결혼 1년 만에 아이를 낳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. 이에 그는 "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"면서 출산 소식을 뒤늦게 밝힌 이유를 털어놨다.


김구라는 "아이가 좀 일찍 나와서 두 달을 인큐베이터에 있었고, 그 상황에서 이야기하는 게 좀 아닌 것 같았다"고 설명했다.

이어 "아내가 저를 이해해줘서 아이 계획이 없었는데 갑작스럽게 아이가 생겨 좋았다. 아내가 저보다 12살이 어리지만 마흔 살 가까이 됐고, 적은 나이는 아니라 조심한 것"이라고 덧붙였다.

김구라는 "그리에게 '23세 어린 동생 생긴'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것 같은데 동현이 입장에선 조금 부담될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"며 그리가 축하를 해줬다고 했다.

그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"동생의 탄생을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"고 인사하기도 했다.


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@hankyung.com


관련뉴스

    top
    • 마이핀
    • 와우캐시
    • 고객센터
    • 페이스 북
    • 유튜브
    • 카카오페이지

    마이핀

    와우캐시

   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
   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
    캐시충전
    서비스 상품
    월정액 서비스
   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
    GOLD PLUS 골드서비스 + VOD 주식강좌
   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+ 녹화방송 + 회원전용게시판
    +SMS증권정보 + 골드플러스 서비스

    고객센터

    강연회·행사 더보기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이벤트

   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.

    공지사항 더보기

    open
    핀(구독)!